찬양·율동 지도자 강습회 (파워 싱 앤 플레이)

일시 : 2.26 - 2.27 오후 7:00

장소 : 제일교회

 

오늘은 좀 늦어서 저녁도 못먹고 벌써 시작한 가운데 들어갔다.

세마나 강의는 없었고 바로 찬양과 율동을 배웠다.

어제 가르쳐 주시는 전도사님들 성함을 몰라서

벽에 붙어있는 프로그램 순서표 보고는 몰래 외웠다. ㅎㅎ

 

처음 시간은 이원복 전도사님의 아동부 찬양 율동 배우는 시간!

어제 배운 '예수님의 사랑 신기하고 놀라워'를 하면서 지목한 아이가 부끄러워 할 경우

그 부끄러워 하는 표정과 모습을 오버해서 보여주며 원래 대로 진행하면 된다고 하심.

꼭 써먹어야지...ㅎㅎ

 

배운 찬양곡 들 (책자 있음)

- 있는 힘을 다해

- 구원열차

- Undignified(교회가자)

 

있는 힘 다해 - 노래를 같이 부르면 익힌 후 율동 진행.

두번째 줄에 '*탬버린을 흔들며' 란 부분과 '할렐루야' 부분에

머리를 흔들며 , 손뼉을치며, 온몸을 흔들며, 엉덩이를 흔들며 등 응용해서 넣어주면 더 즐겁다.

4팀을 나눠서 대표를 뽑아 가위바위보해서 순서대로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고르게 한 후 진행.

 

 있는 힘을 다해 (두 주먹쥐고 야!함성) 큰소리로 외쳐요 (아멘!)

 탬버린을 흔들며 힘껏찬양해요.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구원열차 -  노래 한번 불러보고 두명씩 짝지워 가위바위보 해서 이긴 사람 앞쪽, 진 사람 뒤에 서게해서 기차 만듬. 앞사람은 허리 손 , 뒷사람이 앞사람 허리 잡고 율동.

율동 단순하고 반복됨.

 

왼쪽발 두번 찍고 오른쪽 발 두번 찍고

앞으로 한번 폴짝! 뒤로 한번 폴짝!

그리고 두발 모으고 앞으로 세번 콩콩콩!!! (반복)

 

노래에 맞춰 이렇게 율동하다가 진행자가 '꼬리잡기!' 하면 꼬리잡기 놀이를 시작한다.

잡힌 팀은  잡은 팀 뒤에가서 꼬리가 되어 계속 진행.

이긴 팀에게 선물!

 

Undignified(교회가자) - 노래에 맞춰하는 움직임이 많은 율동.

단체로 서먹서먹 할 때 쉽게 친해지고 인사시키기에 좋을 곡.

 

가사가 영어라서 그냥 배운 동작만 적어본다. -> 동영상 찾으니깐 있더라. 보고 익히삼.

1- 오른쪽으로 한발가며 양팔을 펴서 끌어당김.(교회로 모이라고 끌어당기는 것) X 2 , 왼쪽도 동일

2- 오른쪽 4스텝돌고 제자리, 반대쪽도 4스텝돌고 제자리

3- (하늘 위로 손, 아래로 손) X 2 ,(왼쪽 아잉춤, 오른쪽 아잉춤) X 2

4- 교회가자 4번 (오른쪽) , 놀아줘~(왼쪽) 싫어! (손을 탁 침!)

5- 사진찍는 포즈 (노래 박자에 맞춰)

6- 교회가자 4번

7-

8-

 

두번째 시간은 허승일 전도사님의 고학년의 호응을 끄는 찬양 율동배움시간.

배운 곡 들

- 주님은 아시네

- 멈출 수 없네

- 기억안남....;;

 

율동이 내가 소화하기엔 넘 어려워서 좀더 찾아보고 기억해내야겠음.

아...잊어먹기 전에 쓴다고 힘들다..

 

근데 이런 동작 하나하나를 기억하고 똑같이 따라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고 계속 말씀하신다.

그렇다. 우리 교사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하고 찬양함을 기뻐하면

아이들이 따라 할 것이다.

그걸 명심하고 아이들 앞에서 예쁜 척, 귀여운 척 할 것이 아니라 과감하게 망가지자!

오로지 하나님께서 그 순간 함께 하시며 그 분을 만남을 기뻐하고 즐거워 함을

아이들이 느끼고 자신들도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교사가 되자.

 

선생님들이 많이 참석하지 않아 기운이 빠졌을 텐데도 열심으로 오로지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가르쳐 주신 모든 강사님께 감사한다.

 

"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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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율동 지도자 강습회 (파워 싱 앤 플레이)

일시 : 2.26 - 2.27 오후 7:00

장소 : 제일교회

  

 

1부에서는 간단한 찬양과 율동으로 마음 열기(이원복 전도사님)

   - 예수님의 사랑 신기하고 놀라워 (응용 율동)

   -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서

   - 주의 자비가 내려와

   - 딥다운

   - 제목 잘 모르겠지만 단체로 많이 움직이는 율동

   - 주님 손을 맞잡고(기도곡)

 

2부는 이진원 목사님(여자목사님)의 말씀.

3부는 유아유치부와 아동부 나눠서 찬양·율동 배움.(허승일 전도사님)

    : 아동부 중 고학년 팀, 학생회에서 소화하는 노래를 조금 편곡해서 아동부 아이들에게 적용.

      엇박자 맞추는 것, 재밌고 망가지면서 자유롭게 율동하는 것, 내일 다시!!

    - 주님은 아시네

    - 멈출 수 없어

    - 부족함 없네

 

7시에 등록하고 나눠주신 김밥 급하게 먹고 오후 7시 20분부터 시작해서 10시쯤에 마침.

이진원 목사님 말씀듣고 생각을 변화시켜야 되겠다고 다짐.

다 적지는 못했지만 강의하신 말씀 메모한것 옮겨본다.

 

『아동부 예배 중 찬양시간은 미니 수련회와 같은 시간이다.

일주일에 한번 주어지는 10분~20분의 찬양·율동시간은 결코 적은 시간이 아니다.

그 시간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릴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을 인도해야한다.

 

처음 아이들 앞에 섰을 때(강의를 할 때 사람들 앞에 서게 될때에도) 바로 시작하지 말고

일단 어떤 아이들이 있나 한번 주욱 둘러 본 다음에 제일 말을 잘 듣고 잘 따라 할 것 같은 아이를 정하고나서

그 아이와 눈을 맞추며 그 아이의 반응(은혜받는 모습)을 보며 진행하라.

잘 따라 하지 않는 아이가 있더라도 다그치고 재촉해서 따라 하게 만들지 말고 전체적으로 찬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라. 따라 하지 않는 아이는 집에가서 혼자 할 수도 있다. (받아들이는 방법이 다르다.)

 

강의를 할 때, 졸 것 같은 사람을 찍어라. (자세를 보면 알 수 있다. 비스듬하게 앉아서 졸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 그래서 찍으면 거의 맞다.) 그래서 미리 알고 나 때문에 조는 게 아니라는 걸 기억하고 열심히 강의 하라.

 

찬양의 재능, 아름다운 찬양을 하는 것 보다 더 기본 적인 것은

나의 자세가 찬양을 향해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느냐이다.

'우리 가슴에 다윗의 마음과 같은 찬양을 주소서' 라고 기도하라.

찬양은 잘 하는 사람이 해야한다는 생각을 버려라!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찬양은 누구나 할 수 있고 해야한다. 그렇게 가르쳐라! 혹시 어린이 성가대나 찬양단이 있는데 사람들 앞에 서는 걸 두려워 한다면 아이들에게 하나님만 바라보고 마음 편하게 찬양하면 된다고 가르쳐라.

 

* 찬양을 가르치는 교사의 자세

첫번째 제일 기본적인 것은 밝은 얼굴, 환한 표정을 가지는 일이다.

음울한 표정은 절대 안된다.  자신의 표정에 책임을 져야 한다!

 

두번째로는 명랑 ·쾌활해야 한다.

찬양을 전하는 우리도 소명을 받은 자이다. 축복의 통로로 쓰심을 늘 기억해야한다.

우리 안에 걱정 근심이 가득할 때 마음으로 찬양하지 않고 습관적으로, 또 입술로만 찬양하게 된다.

삶의 터전에서 걱정과 근심이 분명히 있다. 이럴 때는 '걱정수첩'을 하나 마련한다. 그리고 찬양하기 전에 무엇이 나의 찬양하는 것을 방해하는 지 적은 후 주님께 잠시 맡겨놓고 사역한 후 찾아간다.

수첩 첫표지에다 '주님 내 걱정 모두 주님께 잠시 맡겨둘께요'라고 적어둔다.

이렇게 적고 지우고를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나의 걱정거리들이 작아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근심되는 일들이 일어 날 때 '하나님이 나를 더욱 축복의 통로로 쓰시려나 보다' 라고 생각하라.

 

*  찬양 지도자들이 알아야할 수칙

1. 소명수칙

 - 나는 찬양을 통한 은혜의 통로로 부름받았습니다(하나님이 쓰시고자 하심)라고 고백

  찬양 끝난 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하고 박수를 치고 돌아서서 '오늘도 사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하라.

 하나님 일은 100%로를 쏟아부어야 한다. 100%를 쏟아부으면 아깝게 여겨질 것 같지만 하나님이 다른 더 좋은 것을 새롭게 채워주심을 기억하라.

 

2. 사명수칙

 - 찬양하는 곳에 하나님이 임재하심. 찬양은 단지 '노래'가 아니다. 다르다.

 " 찬양이 우리 아이들 삶 속에 흘러 내리게 하라"

따라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아이들은 마음 속으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기억하고 찬양하는 분위기를 함께 누리게 하라.

찬양과 율동을 할 때 아이들의 심장 박동수에 맞추어라.

'아이들의 흥얼거리는 주 중의 노래가 찬양의 노래이게 하소서' 라고 늘 기도하라.

아이들은 자기들의 영혼을 흔드는 노래를 흥얼거린다.

찬양콘티 - 메인찬양, 익숙한 찬양들을 어떻게 리메이크 할 것 인가 생각하라.

 

3. 선교수칙

 - 익숙한 것을 버릴 수 있어야 한다. (창의적, 상상력!)

생명이 들어 있는 호리병이 있다면 그 호리병이 아무리 비싸도 깨트려야 한다.

-> 바꿔야 되는 포인트 한 주에 하나씩 깨트려라.

 

4. 눈높이수칙

- 아이들의 눈높이로, 주 중의 30분이라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TV프로를 보라.

- 교사는 두가지 나이가 있다. 실제 나이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나이

- 우리 교사들이 바뀌면 아이들이 바뀐다.

- 그리고 중요한 것 하나는 함께 찬양하는 동역자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는 것.

- 찬양지도를 나 혼자 잘해서 내가 없을 때는 찬양이 끊어지게 해서는 안된다.

   나 말고 다음에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을 키우는 것 중요하다.

   함께 팀을 이뤄 사역하는 것도 좋겠다.

   메인 찬양율동, 서브 찬양율동.. 서브 찬양지도자가 실 수 할 때 메인은 도와주는 역할

- 반응(Reaction)을 잘하는 사람도 중요

 어떤 찬양을 할 때 교사들에게 미리 말해서 반응을 유도하게 할 수 도 있다.

 교사들이 함께 하면 아이들도 따라하게 된다.

 

5. 배움의 수칙

- 찬양하는 사람이 모이는 자리에 수시로 참석.

성령께 나를 맡겨라.

찬양하는 사람은 자기 말을 아껴야 한다. 더욱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한다.

 

...사탄은 지옥에 혼자가기 싫어서 우리를 유혹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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